유한킴벌리 충주공장(공장장 박남전)과 (사)해피기버(이사장 홍사범)는 지난 7일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에서 ‘희망뱅크 기저귀’ 전달식을 가졌다.

‘희망뱅크 기저귀 지원사업’은 2012년부터 실천하는 유한킴벌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사이즈 교환제품을 임직원들의 자원봉사로 재포장해 매년 지역 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에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후원된 650만 원 상당의 기저귀 165박스는 유한킴벌리(주) 충주공장 임･직원들의 재포장 및 상차 자원봉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해피기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에 있는 저소득 및 한부모 가정 단체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이외에도 2017년부터 이른둥이 아기들을 위해 초소형 기저귀를 대형병원 신생아 집중 치료실과 자사몰 맘큐를 통해 무상 공급하는 등 800만 패드가 넘는 기저귀를 나눠왔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희망뱅크 기저귀 지원사업은 임직원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지원사업인 만큼 기저귀 기부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많은 가정들을 위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해피기버 관계자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흔쾌히 기부한 유한킴벌리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전달식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가정과 한부모 가정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